취미

가벼운 팝콘 로맨스 코미디 [브리짓존스의 일기]

RealisationZ 2021. 8. 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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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를 통해 다양한 영화의 장르를 보았지만 휴식을 취할 때 가볍게 볼 수 있는 팝콘 무비만큼 좋은 영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이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감상하게 되었다.

 

브리짓

🎈남자와의 썸이나 연애 없이 평생을 혼자 살아온 여성 '브리짓'은 어느 날 회사에서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게 된다. 순간의 장난인가 싶었지만, 알고 보니 그녀의 이상형이라 생각되었던 상사 '다니엘'이었고 그녀 또한 호감을 가지며 그와 사귀게 된다. 

다니엘 [휴그랜트]

✨좋은 날도 잠깐✨ 이 두사람이 잘 사귀고 있다 생각되던 어느 날 다니엘의 집에 예고도 없이 찾아오게 된 브리짓은 그의 바람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곧바로 그를 떠나게 된다. 여기서 정말 놀랐던 게 다니엘이 마치 브리짓 밖에 없는 것처럼 서로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치다니!!!! 굉장히 놀랐었다.🤔

 

 

😁다니엘과 헤어지고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한 브리짓은 방송사에 다니며 다시금 열심히 살게 된다. 그러다 이전에 만났었던 '마크 다시'로부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녀는 또 한 번 마크 다시에게 호감을 느끼며 또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된다. (어떻게 이별 후유증을 겪지도 않고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로 바로 가는지 신기했다..ㅎㅎ 역시 외국 영화라서 그런가?)

 

 

🍽마크다시를 집 저녁에 초대해 밥을 먹는 장면에서 다니엘이 다시 찾아와 브리짓에게 기회를 줄 것을 말하지만 브리짓은 단호하게 그의 말을 거절한다. 마크 다시는 이 둘의 모습에 질투를 느끼고 다니엘을 불러 밖에서 싸우게 되는데, 서로가 엉성하게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싸우는 모습이 왜 이리도 오글거리고 웃기게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마크 다시가 다니엘을 때린다며 막무가내인 그의 성격에 오해를 했던 브리짓은 두 남자 모두와 이별을 선택하게 된다. 후에 그녀의 친구로부터 마크 다시의 사정을 듣게 되고 자신이 모두 오해였던 것을 깨달은  그녀는 마크 다시를 찾아가 그녀와 함께 있어줄 것을 말하게 된다. 그러면서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게 된다.


 

📖 제목이 [브리짓 존스의 일기]였기에 일기장에 관련된 중요한 내용이 나오나 싶었는데, 일기장은 그리 중요한 복선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영화 속 브리짓이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성격과 매력적인 포인트들은 왜 다니엘과 마크 다시가 그녀에게 빠지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하는 그런 가벼운 로맨스 영화였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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