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isationA to Z

정말 운 좋게도 회사 휴양시설에 당첨이 되어 2박 3일 부산 아난티 코브에 방문하게 되었다. 우리 가족이 간 곳은 아난티 코브 프라이빗 레지던스 a동이었다. * 처음 가시는 분들의 경우 주차장이 넓어 헤맬 수 있으니 주차 관리하는 직원분께 꼭 물어보길 바란다. 아난티 코브의 경우 힐튼과 다르게 회원제로만 들어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모든 코브 투숙객들에게는 편의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쿠폰을 전달하는데 겨울의 경우 야외 오너스풀 사용에 제한이 있어 워터하우스 입장권을 발급해 준다. (우리 회사 직원들만 제공되는 혜택일 수 있느니 홈페이지를 꼭 확인해보길!!!) 개인적으로 오너스풀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 오히려 추운 겨울 따뜻한 온천수에서 보낼 수 있는 워터하우스가 만족스럽게 느껴졌다. 우선 방 내부 구..

친구와 다자이후와 유후인 투어를 간 날 저녁! 후쿠오카 하카타에 위치한 오오야마 본점의 모츠나베 집을 갔다. 참고로 하카타역과는 거리가 좀 있으니 다리가 아프신 분들은 미리 대중교통 타는 것을 추천한다! 전날에는 라멘을 먹었기에 느끼한 음식이 아닌 다른 걸 먹을까 싶었지만 일본에 왔는데 모츠나베를 안 먹어보면 너무 서운할 것 같아서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 해당 본점은 인기가 많아서 미리 예약을 해야하니 구글로 서치 해보고 미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 예약 사이트 : yahoo.co.jp, gnavi.co.jp, tabelog.com, tablecheck.com, hotpepper.jp 博多もつ鍋 おおやま 本店のネット予約・空席確認 | ホットペッパーグルメ ポイント注意事項 ・加算されるポイント..

인턴 전 마지막 해외여행이라는 생각에 친구와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가장 먼저 먹고 싶었던 음식은 이치란라멘! 유튜브를 보면서 이곳저곳에서 추천을 받았기에 후쿠오카 하카타역에 있는 지점을 향했다.원래 후쿠오카 텐진에 있는 큰 본점에 가려했지만 내가 자주 보는 유우키 채널에서 이치란라멘은 본점과 체인점 맛이 크게 다르지 않다 하여 하카타역에 있는 곳으로 갔다. (하카타역에 있는 곳이 좀 찾기 어려워 구글맵에서 사진을 보며 이동하는 걸 추천한다)들어가서 메뉴가 쓰여있는 자판기에 돈을 넣으니 라멘을 주문할 수 있는 티켓 같은 표가 주어졌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았다.레시피는 유튜브에 나왔던 그대로 했다. 실파와 대파를 같이 넣으라는 추천 레시피가 있었는데 살짝 깨름직해 대파만 넣었다. 그..

속초에 있는 맛깔 칼국수를 방문했다. 원래 계획대로면 금이야 옥이야를 갔어야 했지만 안타깝게도 가게 내부 수리로 인해 다른 가게를 찾아야 했다. 금이야 옥이야가 쉬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맛깔 칼국수에 있었고 웨이팅은 우리 뒷사람들에서 한 팀 정도 발생했다. 메인 음식이 칼국수다 보니 회전율이 빨라 사람이 금방 빠지는 듯했다. 옆에는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고 간장소스, 앞접시, 밑반찬을 가져올 수 있다. 위에 간장은 보리밥과 만두에 찍어먹는 소스다. 특별히 맛이 다르다고 생각은 안 들었다. 개인적으로 겉절이 김치가 맛있었는데 생채무침에서는 새콤한 식초의 맛이 강하게 나서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칼국수와 기본으로 보리밥이 나오는데 겉절이, 생채, 콩나물, 간장과 함께 슥슥 비벼먹으면 된다. 보리밥만이 가진..

속초의 유명 물회 맛집 항아리 물회를 방문했다. 이곳은 속초 해수욕장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대기표를 뽑기도 한다. 내부는 큼직하고 직원분들도 많아 요청사항을 잘 들어주셨다. 우리는 항아리모둠물회와 오징어회덮밥을 시켰고 사장님께서 2월 기준 오징어회덮밥은 25,000원 가격이라 하셨다. 완도회식당은 그에 비에 저렴한 가격이니 한번 가봐도 좋을 듯싶다! 속초 항아리의 대표 메뉴 모둠물회에는 다양한 회 종류와 소면과 함께 나왔다. 맛은 시큼한 식초의 톡 쏘는 맛이 강했는데 이상하게 나는 국물에서 와우 껌 맛을 느끼기도 했다. 물회를 섞으면 이런 비주얼이 되는데 양배추가 많아 소면을 넣을 자리가 부족했다. 그리하여 각자 앞접시에 면을 놓고 국자로 떠서 물회와 잘 비벼주었다. (물회가 자주..

전주 한옥마을 1박 2일 여름 맛도리 여행기! 아래에 추천 맛집들은 차를 타고 갔을 때 훨씬 편하니 뚜벅이 분들보다는 차가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전주에는 맛집이 많다 보니 어디를 갈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전주비빔밥은 진부하다는 지인의 말에 다른 맛집을 찾기 시작했고 유명한 고기 맛집인 온담에 방문했다. 자고로 맛도리 여행이라면 고기가 필수이지 않습니꽈아~ 전주 온담 온담은 웨이팅이 늘 많기 때문에 어플을 통한 예약은 필수! 본인의 차례가 되었을 때 10분 이내로 오지 않으면 자동 취소되니 시간에 맞추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 주변에 주차할 공간도 마땅치 않기 때문에 미리 주차할 공간을 둘러보며 찾는 것을 추천한다. 온담의 시그니처 메뉴에는 직각목살과 온백살이 있는데 우리 가족은 두 메뉴를 모두 시켜..

오늘은 새해맞이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머물렀던 롯데호텔 후기를 쓰려한다. 롯데호텔은 상시 한국인 직원분들이 대기하고 있어 영어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객이라면 안성맞춤인 호텔이다. 괌 롯데호텔 수영장은 2층에 위치해있는데 룸 넘버를 알려주면 비치타월을 수령한 뒤 수영장에 갈 수 있다. (비치타월을 주시는 직원분도 한국인이셨는데 라이프 가드를 제외한 나머지 직원분들 대부분이 한국인이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바다가 보이는 뷰라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다만 롯데호텔은 한국 가족 단체 관광객이 많아 아이들로 인해 수영을 자유롭게 하기는 힘들다ㅜㅜ 그리하여 호텔앞 투몬비치에 나가서 수영을 했고 진짜 이곳은 천국 그 자체였다! 지는 노을을 보며 수영을 했는데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

오늘은 괌 추천 필수 맛집 비치앤쉬림프와 머물렀던 숙소 중 최악이었던.. 온워드 비치 리조트의 사가노 데판야끼 식당을 소개하고자 한다. 비치앤쉬림프 괌 필수 맛집 코스 중 하나인 비치앤 쉬림프는 체인점으로 마이크로네시아몰이나 해변 관광지 옆에 위치해 있다. 꼭 시켜야 하는 메뉴는 코코넛 쉬림프로 쉽게 얘기하자면 새우튀김이다. 사실 맛이 뭐 크게 뛰어나지는 않은데 워낙 맛집이라고 할만한 곳이 괌에 많지 않다 보니 추천하는 듯싶다. 사이드로는 고구마튀김과 감자튀김 두 가지 중 고를 수 있다. 위에 메뉴는 피에스타 치킨 샐러드인데 느끼한 메뉴들에서 좀 프레쉬한 메뉴를 찾는다면 추천! 맛이 서브웨이와 상당히 유사하다. 아보카도, 빈, 치킨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있다. 랍스터 파스타를 시켰는데 메뉴판에서 본..

렌터카를 빌리고 가장 먼저 생각이 든 것은 괌 자유여행으로 남부투어를 하는 것이었다. 남부투어 코스는 관광객들이 많은 투몬비치와 정 반대편이기 때문에 진짜 로컬 괌의 느낌을 볼 수 있었다. 그러면 지금부터 괌 자유여행 남부투어 코스 추천 시작! 메리조부두 사진에서 보는 곳은 메리조부두는 아니지만 메리조부두 가까이 위치한 어느 한적한 마을이다. 그냥 아무것도 없고 앞에 바베큐장처럼 테이블과 바베큐 도구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오히려 관광객들이 없어서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었다. 메리조부두를 간다면 한 번쯤 들려도 좋을 듯하다. 진짜 메리조부두에 도착했을 때 맑은 물에 깜짝 놀랐다. 바다가 별로 깊지도 않고 물이 깨끗한 것이 빠져도 괜찮겠다 싶었다. 주변에 수영하는 분들이 없어서 들어가진 못했는데 물도 맑고..

괌 브런치 맛집하면은 1위로 나오는 피카스에 방문했다. 우리 가족이 방문한 피카스는 본점이 아닌 명품 브랜드 가게들이 있는 곳에 위치한 피카스 체인점, 리틀 피카스에 방문했다. 피카스 주변 뷰를 보면 가게들이 위치해 있다. 바로 옆에 더플라자 리조트 등의 다양한 숙소들이 위치해 있어서 투숙객이라면 가볍게 아침 브런치로 먹으러 올 수 있다. 첫 번째로 주문한 음식은 베네딕트 차모르! 이것도 괌에서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브런치라 해서 주문했는데 예상과 다르게 너무 짜고 느끼해서 비추.. 비추다.. 계란은 못 먹어서 아래 빵과 고기 다진 걸 같이 먹었는데 너무 짜서 차마 입으로 한입한입 넘기기가 힘들었다. 두 번째는 리틀 피카스의 대표 브런치 메뉴라 할 수 있는 로코모코! 어디서도 들어보지도 먹어보지도 못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