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isationA to Z

수지구청역에 원래 있던 소고기 무한리필집이 사라지면서 새로운 무한리필집을 찾던 중 신상 음식점 '수지 양'을 방문하게 되었다.영업시간은 오후 5시로 다소 늦은 시간에 오픈한다. 양꼬치가 술안주다 보니 일찍 오픈은 무리인가 보다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고기가 익는 시간을 고려해 부지런히 구워야 한다.처음에 들어오면 인수에 맞춰 양꼬치 포함 다양한 꼬치들을 갖다 주시고 한 접시를 온전히 비운 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셀프바에서 갖다 먹으면 된다.이곳의 차별점은 다양한 양꼬치 종류가 아닐까? 카레맛, 매운맛, 숯불향등 맛있는 양념 소스들이 양꼬치에 발라져 있어 물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다.셀프바에 닭날개는 아쉽게 없었고 삼겹살, 목살, 염통, 버섯, 소떡소떡 등이 있다. 네이버에 보니까 날개도 있다 하던데 ..

언니와 오랜만에 데이트를 나왔다. 저녁으로 맛있는 걸 먹고 싶어 광교에 있는 아브뉴프랑까지 갔다. 광교 아브뉴프랑 삼백돈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85 2층광교 아브뉴프랑에는 일식이 많은 편인데 가격, 공간, 웨이팅을 고려해 가장 적당했던 삼백돈을 선정했다.각 테이브별로 테이블링이 있어 주문과 결제를 편하게 앉아 할 수 있다.테이블에 젓가락, 숟가락, 물티슈, 휴지가 모두 구비되어 있어 편하게 뺄 수 있다.셀프바에는 깍두기, 단무지, 물을 가져올 수 있는데 깍두기가 국산거인지 맛있었다ㅎㅎ우리는 삼백돈의 대표 시그니처 삼백돈 돈카츠와 냉소바 등심 돈카츠 정식을 주문했다.언니가 먹은 삼백돈 돈카츠는 다양한 부위를 먹을 수 있었지만 같이 곁들여 먹을만한 사이드가 없어서 좀 느끼했다.그리하여 내..

오늘은 짬뽕 체인점으로 유명한 맛집 짬뽕지존 수지동천점 방문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짬뽕지존 수지동천점은 살짝 외진 곳에 있어서 가까이 사는 주민이 아니라면 차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주차장도 널찍해서 불편함 노노노! 내부에 들어오면 넓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각 책상마다 물과 단무지가 구비되어있다. 물은 따로 통에 들어있는 게 아니라서 위생적으로도 깨끗하게 마실 수 있다. 다만 단무지가 얇게 썰려있어 두 사람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 있으므로 단무지를 많이 먹는 사람이 아니라면 꼭 다 먹은 뒤 셀프바에서 가져오는 것을 추천한다. 종이컵, 간장, 고춧가루, 식초가 양념 통에 있어 따로 직원분을 부르지 않아도 셀프로 모두 할 수 있다. 사실 놀랐던게 셀프바 서비스가 정말 잘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짬뽕..

홍대에 새로 생긴 디저트 카페 모코모코에 다녀왔다. 생긴 지 얼마 안 되었다 보니 내부가 정말 깨끗했다. 푸딩 종류는 여섯가지로 우유푸딩, 밀크티 푸딩, 말차푸딩, 딸기푸딩, 초코푸딩, 커스터드푸딩이 있다. 그중 리뷰가 가장 많았던 푸딩은 커스터드푸딩으로 고민 없이 바로 골랐다. (네이버에는 여섯 가지로 나오는데 내가 갔을 때 밀크티 푸딩은 없었다)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계산은 태블릿을 이용해서 하는데 간편하니 좋았다. 이렇게 모코모코 스티커가와 종이봉투를 함께 주시는데 이곳만의 아기자기한 감성이 들어간듯 해서 좋았다. 맛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엑설런트를 푸딩으로 만든 맛이랄까? 윗부분에는 엑설런트의 맛이 강했고 아래로 갈수록 달달한 시럽이 느껴져서..

홍대에 정말 오랜만에 데이트를 나섰는데 남자친구와 홍대에서 유명한 손오공 마라탕집에 갔다. 들어가는 계단부터 웨이팅시에 생길 수 있는 유의사항들이 적혀 있었다. 여러 재료들이 있는데 특이한 재료는 없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테이블에 물과 종이컵 젓가락, 수저, 앞접시가 모두 세팅되어 있었다. 나는 마라탕 2단계 약간 매운맛과 남자친구는 마라샹궈를 주문했다. 마라탕은 2단계임에도 별로 안 매워서 3단계로 시킬 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맛은 개인적으로 탕화쿵후가 더 괜찮았는데 웨이팅을 기다려서 먹을 마라맛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라탕보다 마라샹궈 맛에 놀랐는데 불향과 고추기름 가득히 내 취향이었다. 후에 마라탕에 남은 중국당면을 샹궈에 넣어먹었는데 손오공 마라탕에 온다면 마라샹궈를 추천한다. 이렇..

남자친구의 추천으로 홍대 이색 데이트를 체험하게 되었다. 이번 이색 데이트는 차 오마카세 형식으로 2시간 동안 여러 종류의 차를 마시는 티 바 형식의 카페였다. 이곳은 예약제로 타임이 나누어져 있는데 가장 예약 잡기 힘든 3-5시 타임으로 거의 한 달 전 예약을 마무리했다. 홍대 알디프 차 코스는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는데 시즌 티 코스와 미니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시즌 티 코스는 시즌별로 달라지는 알디프의 시그니처 5 티 코스로, 2시간동안 티 마스터의 섬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맛보고 즐기는 메뉴이며 미니 코스는 3가지 메뉴로 구성된 코스이다. 우리는 그중 시즌 티 코스를 선택하였다. 들어오면 총 6좌석이 마련되어 있는데 대부분 2명씩 이어진 커플 분들이 있었다. 시간이 되면 앞에 직원..

정자동의 유명한 라멘집인 코이라멘 체인점이 보정동에도 있다 하여 방문했다. 보정점에서 지나가다하며 봤었지만 가보는 건 처음이었다. 들어가면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할 수 있고 직원분들이 자리 직접 가져다주신다. 옆에 보면 마늘 빻는 것과 젓가락, 종이컵, 숟가락, 깨 등이 구비되어 있다. 마늘은 한 번도 안 빻아봤는데 간이 애매하게 될 것 같아 빠르게 패스했다. 앞에 보면 코이라멘을 맛있게 먹는 법하며 여러 가지 방법들이 쓰여있다. 개인적으로 깨를 넣었을 때 가장 고소하니 좋았다. 통깨가 아닌 직접 빻을 수 있는 도구와 함께 있어 더욱 고소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옆에 셀프바도 있는데 생강, 김치, 단무지가 있다. 먹어보며 느꼈지만 매운 라멘에는 단무지가 가장 어울리는 듯하다. 나는 코이라멘의 시그니처 ..

동대문 더우리곱창 동대문 전시회를 관람한 후 동대문 곱창골목의 유명한 더우리곱창을 방문했다. 처음 오면 이렇게 기본반찬을 주시는데 콩나물 국과 마늘 그리고 양념 소스를 주신다. 양념 소스 맛이 일반 맛과는 간이 센 소스였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모든 자리마다 철판이 있어 곱창을 따뜻하게 유지해 먹을 수 있다. 기다리고 있으면 갔다 주시는데 이미 다 구워진 채로 나와 더 기다릴 필요 없다. 다만 당면은 탈 수 있어 사이드 쪽으로 옮겨놓는 게 좋다. 기본 찬으로 나왔던 마늘과 미나리, 깻잎을 곱창과 함께 볶아먹거나 싸 먹을 수 있는데 싸먹을 때 손에 묻는 게 싫어 곱창과 함께 볶았다. 오랜만에 야채곱창을 먹어서 감회가 새로웠는데 쫄깃쫄깃한 곱창과 감칠맛도는 양념의 맛이 계속해서 손이 가게 했다. 동대문에 ..

오늘은 엄마의 추천으로 수지 광교에 위치한 개성 손만두에 방문했다. 일요일이라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꽉 차있었고 우리 가족은 1층 자리에 앉았다. 수지 광교점 개성 손만두 개성 손만두는 체임점이라 수지 광교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맛볼 수 있다. 테이블에 만두 전골을 끓이며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물, 젓가락/숟가락, 종이컵, 간장이 구비되어 있다. 양념이 된 단무지와 김치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김치가 더 맛있었다. 뭐랄까 감칠맛이 느껴진다고 할까 냄비 한 그릇이 딱 나오는데 안에 열어보면 청경채, 팽이버섯, 양배추, 떡, 만두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있다. 이렇게 만두와 칼국수 사리가 따로 나와서 처음에는 3인분인데 만두가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전골 안에 만두가 들어가 있었다 ㅋㅋㅋ 먹..

현재 2023년 2월 기준 동대문 DDP에서는 다양한 무료 전시회가 진행 중인데 그중 2가지 색다른 주제의 전시 관람후기를 전하려 한다. 팬더믹 디자인 미래 팬더믹 디자인 미래는 시각적 전시라기보다는 정보성이 가득한 전시였다. 팬더믹이 시작된 이후 일상생활이 어떻게 변했는지 탄생된 디자인에는 어떤 게 있는지 설명글이 많았다. 입구에 들어서면 마스크를 하나씩 무료로 주시는데 이를 착용하고 곳곳을 돌아보았다. 내가 현재 전공하는 공부도 소비생활변화 등의 트렌드와 관련해 배우는 것이 있었기에 굉장히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인포그래피 디자인도 사진으로 남기며 후에 발표할 때 참고해도 좋겠다. 여기서부터는 코로나 이후 새롭게 디자인된 제품들이 있었는데 평소에 접한 경험이 없는 것들이라 신기하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