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10대들의 새로운 소통 창구 '젠리' [트렌드 보고서]

 

 

10대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위치 추적 서비스가 있습니다. 젠리라는 위치 공유 어플로 실시간 위치의 공유가 가능하여 자녀들의 안전한 귀가를 원하는 부모님에게도, 친구와 어디 있는지 공유를 하고 싶은 학우들 사이에서도 이 어플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어플의 편한점은 우선 광고가 없기 때문에 바로바로 위치를 보기 편하고, 무엇보다 친구들과 공유를 했을 때의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름 대신 익명의 이름 사용으로 나의 새로운 부캐릭터를 탄생시키고 주변의 젠리를 사용하는 지인들을 초대하기도 하며 우리만의 커뮤니티를 생성합니다.

 

잠을 자거나 이동 할때에는 귀여운 이모지의 사용으로 나의 현재 상태를 알려주고, 혹시나 배터리가 없어 친구와 약속 직전 연락이 끊기더라고, 배터리의 사용량이 얼마나 남았는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뜨기 때문에 핸드폰의 전원으로 인해 친구를 만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위의 영상에서 보았듯이 젠리라는 어플이 개인의 위치정보를 수집하여 악의적으로 사용될 수 있겠지만, 앞으로 젠리 서비스에서 수집과 관련한 조항에 대해서 어린 학생들도 쉽게 알도록 개선을 하고, 어린 10대 학생들 또한 이 점을 유의해서 가입한다면은 악의적인 효과에 대한 염려는 적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