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를 빌리고 가장 먼저 생각이 든 것은 괌 자유여행으로 남부투어를 하는 것이었다. 남부투어 코스는 관광객들이 많은 투몬비치와 정 반대편이기 때문에 진짜 로컬 괌의 느낌을 볼 수 있었다. 그러면 지금부터 괌 자유여행 남부투어 코스 추천 시작!
메리조부두
사진에서 보는 곳은 메리조부두는 아니지만 메리조부두 가까이 위치한 어느 한적한 마을이다. 그냥 아무것도 없고 앞에 바베큐장처럼 테이블과 바베큐 도구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오히려 관광객들이 없어서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었다. 메리조부두를 간다면 한 번쯤 들려도 좋을 듯하다.
진짜 메리조부두에 도착했을 때 맑은 물에 깜짝 놀랐다. 바다가 별로 깊지도 않고 물이 깨끗한 것이 빠져도 괜찮겠다 싶었다. 주변에 수영하는 분들이 없어서 들어가진 못했는데 물도 맑고 풍경이 진짜 최고였다.
메리조부두의 포토스팟이라 할 수 있는데 간이 선착장처럼 생긴 이곳의 끝자락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보통 많이 찍으신다. 약간 부표처럼 흔들흔들거려서 구두를 신으신다면 조금 위험할 수 있다.
곰 바위
곰바위는 좀 비추천하는데 사진에서 맨 뒤에 보이는 것이 곰바위다. 날이 흐려서 형상을 알아보기 힘들기도 했는데 주변 바닷물도 메리조부두 쪽에 비해 탁하기도 해서 풍경을 감상하기 애매했다.
에메랄드 밸리
남부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는 바로 애매랄드 밸리다. 사진에서 보았을 때 설마 바다 색이 이러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푸른 초록빛 에매랄드 빛을 지니고 있어 깜짝 놀랐다.
주변에 지나다니는 통로가 좁다 보니까 다니면서 너무 무서웠는데 그만큼 사진도 멋지게 나오고 괌의 이색적인 관광지를 구경한듯해서 좋았다.
그 외에 들렸던 장소들
남부투어의 일반적인 추천코스로는 피쉬아이 - 에메랄드 밸리 - 우마탁 마을- 솔리다드 요새-메리조부두-이나라한자연풀장이 있다. 하지만 남부투어를 따라가는 길이 대부분 해변가라 볼 것도 많고 관광지처럼 꾸며놓은 곳이 많아서 자유투어로 차를 타고 왔다면은 유명한 코스를 따라 멋진 장소에 들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나 또한 가족들과 지나가면서 멋지다 생각이 든 곳에 멈춰 사진을 찍기도 했고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자유롭게 여행하는 게 더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괌 자유여행 남부투어 코스 추천 콘텐츠로 오늘 글을 써보았는데 남부투어에 왔다면 꼭 메리조부두에 들려보길 바라며 오늘 글은 여기서 끝~!
<괌 음식점이 궁금하다면>
< 괌 관광지가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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