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수원 행궁동 놀거리 겨울 데이트 코스 [맛집부터 술집까즤] 🤞😍

RealisationZ 2022. 2.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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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는 수원 행궁동 놀거리 겨울 데이트 코스이다!

남자 친구와 1년 전  방문하고 정~~ 말 오랜만에 행궁동 겨울 데이트를 떠나게 되었다.

평소에는 지하철을 타고 다녔는데 우리 집과 남자 친구의 노선이 겹치는 버스가 있어 합의하에 버스를 타고 갔다.

 

 

 

점심으로는 이색적인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 프랑스 가정식을 파는 리블럽이라는 음식점에 갔다. 이곳에 메뉴는 다양하진 않았는데 우리의 입맛에 맞을 것 같은 음식으로 주문하게 되었다.

예쁜 접시와 잔
내부 모습

첫 번째 메뉴는 돼지고기 뽀삐에뜨! 돼지고기와 야채로 만든 소를 얇은 고기와 베이컨으로 두 번 감싸서 구워 겉은 쫄깃한 식감에 속은 육즙 가득이라는 메뉴이다. 약간 우리나라의 동그랑땡을 프랑스식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속이 고기로 꽉 차 있어서 육즙이  특히 많이 느껴졌는데 함께 플레이팅 된 야채들도 육즙이 그대로 보존되어있어 국물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은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은 살짝 느끼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두 번째 메뉴는 소고기 밀푀유 라자냐다. 일반적인 라자냐와 같은데 소스와 치즈를 추가로 넣어 더 맛있는 느낌?! 소스가 신의 한 수라 느껴지는데 야채와 함께 먹을 때 더욱 풍미가 살아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즈도 쭉쭉 늘어나서 뜨거울 때 먹으면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아쉬운 점은 가격이 조금 사악해서 한 끼에 먹기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 (1인 1 메뉴가 필수인 음식점이다)

 

 

카페 오소목 


그 다음 카페는 오소목이라는 곳을 갔다. 수원 행궁동하면은 카페를 빼놓을 수 없는데 골목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이쁘게 생겨 방문했는데 햇살이 창에 들어오는 게 앉아있는 사람들도 다 따뜻하게 만들어 주어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 

나는 오소목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오소목 커피를 시키고 남자 친구는 캐러멜 크림라떼를 주문했다. 대체적으로 음료가 달달해서 초딩 입맛인 내게는 딱 적합했다. 특히 오소목 커피 위에 올려진 크림과 커피를 함께 마실 때의 맛이... 차마 설명할 수 없는 맛있는 맛!

옥상을 올라가보면 이렇게 루프탑이 마련되어있는데 이날 추워서 옥상에는 아무도 없었다 ㅋㅋㅋ 

카페에서 3~4시간 정도 재미있게 놀고 매콤한 국물의 음식이 먹고 싶어 오늘 저녁은 마라탕으로 정하게 되었다. 탕화 쿵후는 체인점이라 맛은 믿고 먹을 수 있었다. 요즘에 재료 조절이 잘 안돼서 1만 원이 넘고는 하는데 다음에는 정말 조절을 잘해서 1만 원 이하로 나오도록 해야겠다 ㅋㅋㅋ 

 

 

                                                                          팔딱산 

 

 

 

이대로 집에가기는 아쉬워 간단한 술 한잔을 하기로 했다. 인스타로 바도 찾아보고 술집도 찾아보고 했는데 행궁동은 주로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아 우리들의 마음에 딱 드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서 이곳저곳 다녀보며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팔딱산이라는 음식점 겸 바가 있길래 바로 들어갔다. 메뉴는 치즈감자전을 주문했는데 양이 좀 적다고 느껴졌긴 했지만 치즈도 듬뿍 들어있어서 묘하게 막걸리와 어울려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또 이곳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강아지도 있었는데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지 꼬리를 흔들흔들하며 이곳저곳을 귀엽게 돌아다녔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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