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오이도 가볼만한 곳 오이도 조개구이 카페

RealisationZ 2022. 12. 17. 12:00
728x90
반응형

1년에 주기적으로 한 번씩 가야 하는 곳! 오이도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부천에 사는 친구가 있어 딱 중간지점이라 할 수 있는 오이도에서 만나기로 했고 우리는 추운 날씨를 뚫고 바로 카페를 들어갔다.

 

 

 

처음 들어간곳은 강남 할아버지 제빵소 카페 ! 오이도 가볼만한 곳을 찾아본다면 이곳을 추천하는데, 전체 건물이 카페라 자리도 많았고 평일이라 사람도 없어 우리끼리 편하게 수다 떨 수 있었다. 아쉬웠던 점은 3층에 스피커가 고장 났는지 소리가 작아 누군가 말을 멈추기만 해도 옆사람들의 대화 소리가 들릴 수준이었달까?! 그렇기에 조심조심 대화를 나누어야 했다. 앞에 뷰는 오션뷰라 물이 빠지고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이도 카페치고 오션뷰가 보이는 곳 중 가격이 사악한 곳이 정말 많은데 이곳은 가격도 적당하고 사람도 없어 좋았다.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밖에 나온 우리는 노을 시간대에 맞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오이도에 왔으면 빨간등대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국룰이기에 사람이 없는 장소를 물색하여 빠르게 컷컷 찍었다. 아무래도 오이도 가볼만한 곳하면은 조개구이 집이나 카페, 그리고 빨간등대 밖에 없기 때문에 너무 이른시간보다는 여유롭게 3~4시에 와서 노을이 질때 쯤 사진 찍는 것을 추천한다.

 

 

오이도 조개구이 청춘조개 본점

 

사진을 찍고 배가 출출해진 우리는 오이도 조개구이의 대표 맛집이라 불리는 청춘조개 본점으로 바아로 고고씽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조개 사진을 이쁘게 찍지 못했는데 그 대신 스토리에 있는 사진이라둥 올려본댱! 우리가 간 곳은 오이도에서 유명한 조개구이 청춘 조개 본점이었다. 내부에 사람도 많고 저녁 시간대면은 웨이팅이 있어 조금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느낀 건 기다릴 정도로 특색이 있거나 맛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 개인적으로 조개가 너무 짜고 치즈 조개도 너무 달아서 중간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있던 떡볶이나 파스타도 간이 너무 세서 차라리 횟집에 가서 곁들이찬을 맛있게 먹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다. (우리가 조개를 못 구워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ㅎㅎ)

조개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위해 무한리필로 진열되어있는 진라면을 타깃으로 하여 맛있게 먹었다. 진라면은 순한 맛과 매운맛이 있었는데 우리 둘은 무엇을 먹을지 타협점을 찾지 못하다가 매운맛으로 먹는 대신 물을 조금 더 붓겠다는 친구의 제안에 매운맛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조개에서 배를 못 채워 아쉽긴 했어도 라면 3 봉지로 배가 불러왔기에 아주 만족스러웠다!

오늘은 오이도 가볼만한 곳으로 오이도 조개구이와 카페에 대한 리뷰를 남기며 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