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린 날에는 삼겹살에 깔꼼한 요거트 후식 with 그래놀라

오랜만에 일기를 쓰는 느낌ㅋㅋㅋ 오늘은 그럭저럭 하루를 또 집에서 보냈다. 요즘에 블로그 글을 쓰고 대외활동을 찾다 보니까 하루가 정말 금방 가는 것 같다. 아침부터 4시까지 연강을  들은 후에 자료조사를 할 게 있어서 팀플 작업을 할 겸 편의점 트렌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였다.  근데 얼마 하루가 안 갔네 싶었는데 벌써 시간이... 오후 6시가 되었고 ㅅㅎ이와 전화를 하며 하루 종일 집에 있던 나의 몸을 위해 운동 겸 산책을 나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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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늘은 엄청 꾸리꾸리 했다. 아침에 살짝 눈을 떴을 때 천둥이 치고 비가 엄청 오길래 오늘 하루는 비의 날이구나 싶었는데, 웬걸 하늘은  어둑했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비를 좋아하는 나로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시원한 것이 마음에 들었기에 만족했다. 길을 지나가다 보니 예쁘게  피어있는 꽃들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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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꽃일까? 이 꽃의 이름은 잘 모르지만 오늘 하늘에서 내린 비를 맞고서 영양분을  보충했을까 싶었다. ㅅㅎ이랑 30분 정도 통화를 했을까 으슬으슬 추워져서 다시 집에 들어갔고 아귀찜을 먹고 온 엄마 아빠를 제외하고 나 혼자 삼겹살을 맛있게 먹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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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흐~삼겹살은 언제나 맛있다. 나는 왜 이렇게 고기가 좋은 걸까.. 고기를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결과적으로 단 게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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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가 보내주신 요거트랑 그래놀라 시리얼! 요거트는 완전 플레인이라서 맛이.. 건강한 맛이지만 저 달콤 짭짤한 그래놀라와 함께 라면은 어느 요거트든 함께 먹을 수 있을 듯하다. 그렇게 오늘 저녁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고 썸원을 쓰고 난 후 ㅅㅎ이와 소름 돋게 비슷했던 내용에 깜짝 놀라며  나는 다시 나머지 공부를 시작하였다~! 오늘 하루 일기 끝!

 

 

 

p.s ㅅㅎ이가 요즘에 LP 레코드에 관심이 있다고 했는데 노랫소리를 들어보니 너무 좋아서 나 또한 관심이 생긴ㄷ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