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가성비 맛집 맛깔 칼국수 방문 후기

속초에 있는 맛깔 칼국수를 방문했다. 원래 계획대로면 금이야 옥이야를 갔어야 했지만 안타깝게도 가게 내부 수리로 인해 다른 가게를 찾아야 했다.

금이야 옥이야가 쉬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맛깔 칼국수에 있었고 웨이팅은 우리 뒷사람들에서 한 팀 정도 발생했다. 메인 음식이 칼국수다 보니 회전율이 빨라 사람이 금방 빠지는 듯했다.

옆에는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고 간장소스, 앞접시, 밑반찬을 가져올 수 있다.

위에 간장은 보리밥과 만두에 찍어먹는 소스다. 특별히 맛이 다르다고 생각은 안 들었다.

개인적으로 겉절이 김치가 맛있었는데 생채무침에서는 새콤한 식초의 맛이 강하게 나서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칼국수와 기본으로 보리밥이 나오는데 겉절이, 생채, 콩나물, 간장과 함께 슥슥 비벼먹으면 된다. 보리밥만이 가진 알갱이들의 묘한 식감이 신기했다. 평소 찰진밥을 많이 먹었어서 이런 알갱이들의 흩어지는 느낌... 오랜만이었다.

우리는 만두도 주문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만두피가 두꺼운 편이라 얇은 피를 좋아하는 나에겐 살짝 헤비하다 생각 들었지만 장칼국수를 먹기 전 간단한 애피타이저로 딱 좋았다.

드디어 기다리던 장칼국수가 나왔다. 사람이 많아서 대략 20~30분 정도 기다렸는데 맛은 금이야옥이야와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양이 정말 많아서 반이상은 남긴 것 같았다. 다음에 온다면 가성비 맛집으로 가볼 만 하지만 장칼국수를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속초의 다른 맛집에 가보는 걸 추천한다.

그럼 오늘 속초 가성비 맛집 맛깔 칼국수 방문 후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