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고기리 맛집 '봉덕 칼국수' , 수지 롯데몰 ' 낙원 타코 ' 메뉴 추천 후기!

RealisationZ 2021. 6. 2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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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리 봉덕 칼국수


 

 

봉덕 칼국수는 고기리 입구에 있는 칼국수 전문점으로 샤브 버섯 칼국수와 바지락 칼국수를 주 메뉴로 판매한다.

 

 

이렇게 메뉴판이 구성되어있는데, 칼국수 두 메뉴가 2인분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1인분으로는 주문이 불가능하다. 꼭 알아두어야 할 꿀팁이 있다면 샤브 버섯 칼국수를 시킬 경우 밥으로 볶음밥이 함께 나오고 바지락 칼국수 경우는 보리밥이 나온다. 보리밥은 그냥 밥만 나오는 게 아니라 양념과 어떤 채소가 함께 섞여져 나오게 되는데 구수한 된장 베이스의 양념이라서 섬섬한 한국인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은 추천한다. (엄마는 항상 샤브버섯을 먹더라도 보리밥을 추가하여 시키곤 한다.)

 

 

칼국수를 먹는다면은 반드시 먹어야 하는 김치 겉절이. 우리가 모두 아는 맛이긴 하지만 달달하고 짭짤한 것이 칼국수에 감칠 맛을 더해준다.

 

 

또 이곳에서 빼먹지 말아야 할 사이드 메뉴 중 하나는 만두이다. 보다시피 만두는 직접 만든 손만두이며 만두피가 얇아서 만두 속 안의 고기 육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비비고와 같은 인위적인 맛이기보다는 여러 채소들과 고기의 육즙이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맛이기에 얇은 피의 만두를 좋아하면서 꽉찬 육즙을 느끼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이다.

 

 

내가 주로 먹는 메뉴는 샤브 버섯 칼국수인데, 맨 처음 음식이 나오면 이렇게 뚜껑이 덮힌 채로 고기와 야채가 들어간 육수가 나오게 된다. 후에 칼국수를 넣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건더기를 좀 먹어줘야 하기 때문에 익었다 싶을때 야채를 옆에 있는 고추냉이 간장 소스와 함께 찍어 먹으면 좋다.

 

 

이렇게 준비가 되었으면 고기가 익었을 때 쯤 야채와 함께 건저 먹으면 된다. 보기만 해도 국물이 칼칼한 게 속이 확 풀리는 맛이다.

 

 

칼국수 사리를 다 건져먹었을 때쯤 이모님을 부르면 자연스럽게 볶음밥을 해주신다. 볶음밥은 냄비에 남은 칼국수를 덜어낸 후 자글자글 남은 국물 한 스푼을 덜어 볶음밥에 생기를 더한다. 김가루도 솔솔 어울려 참기름의 향과 고소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볶음밥이다.

 

 

특히나 이 냄비에 들러붙은 탄 부분이 포인트인데 여기 부분 좀 먹어봤다 싶은 사람들은 아마 좋아할 것이다.

 

 


 

수지 롯데몰 낙원타코

 

다른 지점의 낙원 타코와 감성 타코는 많이 가보았지만 처음으로 롯데몰에 있는 '낙원 타코'를 방문했다. 저녁 7시쯤 되어 갔었는데 퇴근 시간이라 사람들의 웨이팅이 있었고 대략 20분 정도 기다린 끝에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는 벽면과 중앙 공간을 활용한 테이블로 세팅이 되어 있었고 코로나인 상황을 감안해 벽 쪽의 테이블은 1칸씩  띠워 앉았다. 벽을 제외한 공간의 테이블들은 따로 거리를 둬서 앉지는 않았지만 효율성을 위해 너무 테이블만 빽빽이 들어선 느낌에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고기로만 이루어졌던 파야타보다 조금 색다르게 느끼고 싶어 대창 피야타를 주문하게 되었다. 감성 타코에서는 대창 피야타가 없기 때문에 더욱 기대하게 되었고 어떤 맛일까 궁금해하며 핸드폰을 통해 후기도 찾아보며 기다렸다.

 

 

기본적인 세팅으로는 무한리필로 다시 받을 수 있는 토르티야와 그 외 피클, 양념 소스들을 제공해주고 그 옆에는 피야타와 함께 따뜻하게 데워먹을 수 있도록 초도 함께 켜 둔다. 중간중간 새우와 고기 아래에 있는 야채들이 타지 않도록 뒤집어 주는 역할도 중요하다. 이렇게 기본적인 세팅과 함께 드디어 토르티야 롤을 만들어 먹었다.

 

 

너무 맛없게 만들어서 따로 롤을 찍지는 못했지만 내부의 재료들 하나하나가 너무 맛있었다. 따뜻한 상태에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최적의 상태에서 먹을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대창의 비린 냄새를 없애도록 하는 특유 양념을 사용하여 비린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플레이트 이외에도 팬에 있는 양념 소스가 있는데 약간의 향미가 더해진 한국인용 소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부담 없이 토르티야와 함께 찍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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