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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히스레저의 하이틴 코미디 로맨스 영화 '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 줄거리 후기 (스포주의)

RealisationZ 2021. 6. 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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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내가 생각하는 최애 미드 하이틴 영화라 꼽을 수 있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의 줄거리와 느낀 점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코미디 멜로의 하이틴 영화하면은 바로 이 영화가 떠오를 수밖에 없다. 예전  날것  그대로의 감성이 들어가 있는 스토리와 인물들의 개성 넘치는 역할들로 푹 빠질 수밖에 없게 된다. 이 영화에는 우리 모두가 아는 패트릭 버노나역의 히스 레저와 카메론 제임스 역의 조셉 고든 레빗이 나온다. 

 

 

새롭게 전학을 온 카메론 제임스 ( 조셉 고든 레빗 ) 는 비앙카(라리사 올레이닉)를 보고 한눈에 반하여 그녀를 만나고 자 새로운 계획을 꾸미게 된다. 비앙카가 새로운 언어 선생님을 찾고 있었기에 카메론 제임스는 자신이 가르칠 수 있다며 그녀에게 접근하게 된다. 사실 카메론은 프랑스어를 못했지만 그녀에게 접근하기 위해 할 수 있다는 거짓말을 하였고 그녀와의 데이트를 얻기 위해 그녀의 언니가 데이트를 하도록 도와주게 된다. ( 비앙카의 집안은 굉장히 보수적이 었기에 그녀들의 아버지는 비앙카의 언니 캣이 데이트를 한다면 비앙카의 데이트 또한 허락해 준다고 한 것이다.)

 

 

캣 (줄리어 스타일스 )과 이어 주기 위해 학교에서 무섭고 흉악범이라 소문나 있는 패트릭을 찾아가게 된다. 패트릭 (히스 레저) 은 그녀와 데이트를 해주는 조건으로 카메론 (조셉 고든 레빗)에게 돈을 받지만 생각보다 캣의 마음을 갖기란 어려웠기에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한 여러 가지 작전을 펼치게 된다.

 

 

그렇게 캣의 마음을 사며 둘은 잘 사귀게 되지만 후에 캣은 카메론이 돈을 받고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절망감에 헤어지게 된다. 그러나 카메론과의 추억과 그의 지속된 구애를 통한 변화된 모습은 캣에게 진심을 느끼게 해 주었고 둘은 오해를 풀며 해피 엔딩으로 사랑스러운 연인이 되어 끝이 나게 된다. (비앙카와 카메론 커플도 잘 이어지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96DVAaDWeg 

 

이 영상이 바로 전설이라고도 불리는 히스 레저의 ' Can't take my eyes of you '를 부르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보며 많은 여자분들이 히스레저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반했을것이라 생각된다. 극 중에서의 캐릭터가 워낙 무뚝뚝하고 감정표현에 서툰 인물이었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할것이라곤 상상도 못했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의 화를 풀어주기위해 직접 단원들을 섭외하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또 한번 설레게 한다.

 

후기

 

지금은 볼 수 없는 히스레저의 로맨틱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과 더불어 조셉 고든 레빗의 어릴 적 연기 모습도 볼 수 있기에 두 배우의 풋풋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극 중에서 캣은 자신의 올바른 성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뚜렷한 가치관을 지닌 인물인데,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패션 센스가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캣과 패트릭이 페인트를 던지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인데, 실제로 연인으로 발전했을 만큼 둘의 캐미가 돋보였기에 그들의 사랑스러움이 그대로 느껴지기도 했다. 뻔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1999년 그 시절 매력적인 캣의 모습과 패트릭의 사랑스러운 가식 없는 연기와 더불어 또 다른 커플 카메론과 비앙카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캣의 명대사 중 하나는 맨 마지막에 자신을 속인 패트릭이 너무 싫지만 그를 좋아하는 마음이 크기에 그를 선택하며 자신의 자작시를 들려주는 장면의 대사이다.

그중에서도 제일 싫은 건 당신이 싫지 않은 거예요. 하나도, 정말 하나도 좋은 게 없어요

 

라며 말로는 싫다고 하지만 겉으로는 울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여러 부분들에 공감을 느꼈다. 이중성이 느껴지는 그녀의 대사는 사람들의 공감을 사기에 충분한 멋짐을 보였다. 전형적인 하이틴 영화지만 히스 레저의 설렘 가득한 청춘 로맨스물을 보고 싶다면은 한 번쯤 추천하는 영화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V69UkRB-0Q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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