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MZ세대를 공략한 2021 상반기 트렌드 키워드

RealisationZ 2021. 6. 2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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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e9l2BA8ve8E 

 

Summary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 TV에 나온 이노션 인사이트 전략팀에 의해 상반기 트렌드를 정리하게 되었다. 우선 트렌드 키워드 첫 번째는 전지적 자기 관리다. 전지적 자기 관리라는 말은 디지털화가 된 세상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잃기 쉽기 때문에 관리를 독학하여 관리해야 하는 환경을 의미한다. 부모님과 주변 선생님, 친구들에 의해서 통제를 받거나 감시를 하는 경우와는 다르게 직장인이나 성인의 경우 원래 자신이 생활을 하던 루틴에서 벗어난 생활을 코로나 이후 처음 시작하게 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통제력을 잃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그렇다 보니 재택근무와 공부를 할 때 집안에서의 방해 요소가 잠재적으로 존재한다거나 공적인 공간과 사적인 공간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 잠재력을 잃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자신이 어떻게 관리를 해야 좀 더 개선된 환경에서 통제력을 잃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보아야 한다.  기업에서는 이런 통제력을 잃은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1일 1 챌린지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이다. 밀리의 서재라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 업체에서는 1일 1밀리라는 독서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지속적으로 꾸준히 책을 읽기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의지를 주도록 하는 다양한 1일 1 챌린지는 소비자들에게 일명 업그레이드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 되기도 한다. 

 

사진 = 밀리의 서재

이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운동앱도 출시가 되고 있다. 과거에 치료의 목적으로만 생각되었던 명상 애플리케이션은 이제 나의 신체 일부분 하나하나까지 통제를 하도록 도와주는 하나의 운동 기법으로도 활용이 되고 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유아인 씨의 경우를 보면 알렉산더 테크닉이라는 습관화된 동작이나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치료하고자 하는 기법이 화제가 되며 많은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처럼 소비자의 성취감을 주며 루틴을 관리해주는 자기 관리의 마케팅과 챌린지들은 2021년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사진 = 명상앱 마보

다음은 달라진 공간 문화이다.가장 큰 변화가 이루어진 공간은 자동차이다. 과거에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의 수단으로만 여겨지고 그 외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어디 여행을 가서 다른 사람들과 공동의 생활을 하기 불안해지자 사람들은 혼자서도 여행을 즐기면서 다른 방해 요소가 없는 차박을 선호하게 되었고 점차 자동차는 여행지에서의 숙소 역할까지 담당하게 되었다.

사진 = 현대자동차

하나의 예시로 현대자동차에서는 자동차의 휠과 캠핑을 더한 합성어 '휠핑'이라는 주제로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차박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휠핑'에서는 무상으로 차량을 제공해주고 , 차박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의자, 테이블, 폴딩 박스, 매트 등의 차박 용품을 제공해주며 소비자들에게 현대자동차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차박의 고객 경험을 제공해주고 자연스럽게 자동차의 이용을 유도하며 마케팅적인 요소로도 활용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 외에도 차를 이용한 다양한 플랫폼들이 나오기도 한다. 차를 활용한 드라이브인 콘서트나 전시회를 열기도 하며 차를 이용해서 갈 수 있는 장소들이 점점 더 다양해졌다.

사진 = 현대 자동차

https://www.youtube.com/watch?v=fOYatBtHJyg 

 

마지막 키워드는 뛰는 알고리즘 위에 나는 이용자다.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 OTT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는 모든 이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보게 된 영상에서는 이러한 알고리즘으로 인한 폐해와 이용자들이 어떻게 알고리즘을 유용하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가되어 나왔다.

우선 알고리즘을 통해 관심어 검색 하나면은 그와 관련된 키워드들이 바로바로 등장해 검색에 드는 시간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내가 원하지 않을 때에도 반복되는 알고리즘으로 인해 새로운 것을 찾고 싶을 때는 오히려 방해 요소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렇게 반복되는 비슷한 내용의 영상들이 등장하다 보면은 편향적인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게 되고 그 결과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하면 안 된다.  그렇기에 영상에서 이야기를 해본 것은 알고리즘을 잘 사용하는 방법이 무엇이 있냐는 것이었다. 이들이 들었던 예시가 바로 쿠팡인데, 장바구니에 내가 가지고 싶은 물건을 넣어두고 하루 이틀 정도 기다리면은 그 제품의 구매를 유도하도록 할인 코드를 보낸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바로 구매하기 일쑤였는데 이런 알고리즘을 활용한 꿀팁들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 이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사진 = 이미지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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