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을지로에 다시 방문했다. 을지로는 파도파도 할일들이 끝이 없는듯 하다. 을지로 방문전 동대문 엽기떡볶이 본점에 들렸다. 진짜 말해뭐행ㅜㅜ 2인엽떡 + 주먹밥 + 치즈 +분모자를 추가했다. 본점이라 더 치즈를 많이 주는 느낌? 너무 맛있었다ㅜㅜ 다만 분모자는 소스가 깊게 베지못해 온전히 분모자만 있는 엽떡으로 주문했다간 후회할 뻔했다ㅋㅋㅋ 맛있게 점심을 먹고 청계천을 따라 을지로로 30분 정도 걸어갔다. 그 와중에 비둘기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남자친구에 감둉ㅎㅎ 남자친구가 원래 매너가 많지만 일상속에서 내가 싫어하고 무서워하는것들을 세세히 챙겨주는게 너무 고맙다❤ 무튼 을지로 골목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한 카페에 들어갔다. 분위기 부터가 미쳣죵?!! 호텔 수선화라는 을지로의 유명 갬성 카페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