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걷다 보면 장애인, 노인, 아이들을 배려하지 않은 여러 구조물이나 시설물들이 눈에 띈다. 예를 들면 키오스크의 경우 시각장애인들은 어디에 결제를 누르고 메뉴를 눌러야 하는지 잘 찾지 못해 주문에 애를 먹기도 한다. 또한 문지방이나 방지턱이 높이 있는 곳에서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휠체어를 탈 때 혼자 힘으로 가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유니버셜 디자인이 필요하다.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으로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아래에는 최근 유니버셜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사례들을 조사해 보았다. 제주, 유니버셜 디자인 공공에 접목 제주시 신산공원과 탑동공원의 ..